처음에는 임신 사실 확인만드로도 머리가 당황스러워서 제대로 병원을 알아보지도 못했다.
그리구 임신, 출산에 대해 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에
모든 산부인과가 다 같은줄 알았다.

안그래도 처음 임신 알았을 때 분만병원 가시면 될거같다 하셨는데
그게 무슨소리지 ? 하고 흘려들었는데
동탄에 산부인과 몇개를 검색하다가 보니 엄청 큰 동탄 제일 병원이라고 있어서
이제 한 병원에서 꾸준히 기록을 남기고 한 선생님과 출산때까지 같이 진료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병원을 옮기게 되었다.
동탄 제일 분만병원은 마미톡과 연계되어서 초음파 영상도 다 저장할 수 있었다.
동탄 제일병원은 애초에 예약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여러 선생님이 계셨지만 가장 빨리 진료 가능한 분으로 정했다.
임신 6주5일 차 7주차
네번째 산부인과 방문
25년 11월 23일 토요일
아기크기 0.78 cm
아기집 크기 1.49 cm
심장소리 131 bpm
확실히 병원이 엄청 크고 체계적으로 분업화 되어있었다.
뭔가 믿음이 갔다.
8주차 5일
다섯번째 산부인과 방문
24년 12월 07일 토요일
아기집 크기 2.06 cm
심장소리 176 bpm
오늘은 선생님께서 약간 걱정되는 목소리로 아기집이 작다고 하셨다.
일반 주차에비해 2배이상 작다고 하셔서 여태까지 진료 본중 가장짧게 이야기 하시고
일단은 다음주에 다시와서 아기집이 커졌나 확인해보자고 하셨다.
아기는 심장소리, 주차별 크기 등 너무 잘큰다고 하셨다.
그래서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네이버검색 해보니 생각보다 아기집 안크는문제가 많았고,
아기가 건강해도 아기집이 안크면 상황이 좋지가 않아서
일주일 내내 너무 걱정스러웠다.
다음주까지 너무너무 긴 일주일이 될 것 같다.
너무 기다렸다가 병원에 가는데
초음파보는시간이 너무짧아서 아쉽다
ㅠㅠ
9주차 0일
여섯번째 산부인과 방문 (판교 삼성 린 산부인과)
24년 12월 09일 토요일
아기크기 2.21 cm
심장 소리 185 bpm
결국 주말내내 끙끙 앓다가
월요일 회사 근처에서 괜찮은 산부인과를 알아보고
바로 괜찮은지 확인하러 갔다.
저번 선생님이 신중하셔서 별 말씀 안하셨던 거겠지만
그러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커졌다.
드디어 젤리곰이 꼬물꼬물~
손두개 발두개 ~너무잘보인다
여기 선생님은 크게 걱정되듯 말씀하지 않으셔서 마음이 많이 놓였다.
몰랐는데 비교적 최근에 생긴 병원이라 그런지 초음파가 엄청 잘보였다.
선생님께서 애기 설명도 넘 꼼꼼히 잘해주셨다.
듣기론 분당 제일병원에 계시다가 개인병원을 차리신것 같다.
초음파 진료비도 저렴했다.
서브병원으로 앞으로 종종 다닐 예정이다.
판교 삼성 린 산부인과 여기 완전 추천이에요.
대신 대기가 너무 많으니 꼭꼭 예약 하고 가세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58 판교푸르지오월드마크 상가 2층 2-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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